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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 좋게 취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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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그리스도편지 작성일 :작성일 :11-08-09 15:26 조회 : 1,480회 댓글 :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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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기분 좋게 취했습니다 / 주은 어여쁜 꽃이 피어 있는 길로 갑니다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있는 향기를 한 호흡들이키면서 하얀 눈길 위에서 싱그러운 아까시 향을 맡습니다 취했습니다 기분 좋게 취했습니다 어느 술이 이 보다 더 달콤할 수 있을까 저 골목을 돌아서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미루나무 사이를 지나서 참을 수 없는 마음을 보냅니다 취해 정신이 혼미합니다 이제 내 마음 보다 몸이 앞서 가려고 벌써 창문 밖을 보면서 갑니다 하지만 붙들고 있는 이성의 끈이 발목을 잡고 놓아 주지를 않고 한발을 억지로 떼보지만 천근 쯤 되는 것 같습니다 흠뻑 취해서 비틀거리며 육체가 이끄는대로 갑니다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어서 미친척 하면서 마시고 또 마시다가 싱그런 아까시 향내를 맡으러 갑니다 정신이 멀쩡합니다 바로 내 이성이고 마음이니까
     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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